
멋지고 시원하게 탁 트인 풍광을 자랑하던 섭지코지에서 2006년 10월에 찍은 사진입니다.
다음에 다시오게되도 꼭 들리리라 마음 먹었던 곳이죠.... 그리고 바로 저번 주말 회사 동료들과 섭지코지에 다녀왔습니다.

이게 뭔가요;;;; 멋진 경치를 자랑하던 한가운데에 덩그라니 세워진 칙칙한 건물 하나...
싸구려 음식을 비싸게 파는 레스토랑 하나가 떡하니 풍경을 다 망치고 있습니다. 미쳤나요 서귀포시??
돈 얼마나 받아쳐먹었으면 저런걸 허가해주나요? 멋진 제주도 자연미를 저딴 싸구려 건물로 망쳐버리나요...

왼쪽에도 건축물이 있습니다. 오사카에 있는 '빛의 교회'로 유명한 '안도 타다시'씨의 작품이랍니다.
대 실망입니다. 안도씨라면 그 주변에 가장 잘 융화한 건축물 디자인으로 유명하신 분인데.. 이런 오점을 남기다니...
그래도 이건물은 직접적으로 가리지는 않는 편입니다. 그래도 이런 멋진 풍경에 저런 건축물들은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올인 하우스는 위치적으로 멋지게 자리잡은 반면 저 칙칙한 레스토랑은 그 좋던 경치를 완전히 버려버렸으니까요..
제주도... 정말 멋진 곳입니다. 동서남북 곳곳의 해수욕장 및 바다바다 마다 색깔도 그 경치도 제각각 다른 멋을 뽐내고 있으니
까요... 바다색도 보라카이고 세부고 안부럽습니다... 언제 저런식으로 하나하나 망치게 되면 점점 더 사람들은 멀리하겠지요...
소수의 욕심에 의해 망가지는 국내 곳곳의 안타까운 얘기들을 들을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좀 제발... 잘 돌아가는 자연에 손대지 말고 진짜 필요한 곳(예전 수재민 복구등)이나 좀 팍팍 돈 쏟아부어서 살만한 나라를
만들어 주세요... 제발!!!




덧글
와사비 2009/03/18 01:08 # 답글
태그보고 미친 듯이 웃었음. 첫번째 사진 완전 자유인이네 : )이 나란...힘들어...ㅜㅜ
모코나 2009/03/18 09:42 #
진짜 돈 받아쳐먹지 않고는 저런데 저런 건물 허가해준다는게 이해가 안되.. 당시 담당 공무원은 눈이삔 인간이거나 미적감각이 제로이거나... 졸랭 부패한 놈일꺼야....
2009/03/18 09:47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모코나 2009/03/18 09:50 #
네 요즘 놀고먹으니 건강 그 자체네요 ㅎㅎㅎ 잘지내시죠? ^^
TARUK 2009/03/18 10:18 # 답글
어흑흑 저랫엇구나;ㅂ;......옛날 풍경이 쩌내요
세르 2009/03/18 10:28 # 답글
옛날 풍경이 진짜 멋지네. 근데 저 괴이한 포즈는 무엇? (ㅋㅋㅋㅋㅋㅋ)
鬼畜の100 2009/03/19 19:44 # 답글
풍경의 변화가 참..절망적이네요..=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