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를...소금에 찍어먹는다?!
Guts님 이글루에서 트랙백했습니다.
이오공감을 보다가 순대얘기가 나오길래 몇몇 글들을 확인하고 저도 글을 남겨봅니다.

전 부산태생이라 순대를 막장에 찍어먹는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습니다. 뭐 그렇다고 해도 파는곳마다 막장이 있을리는 없고 (더더욱 서울에서는 말이죠) 그렇다고 순대사먹으러 갈때마다 막장을 챙겨갈수도 없는거고요 (웃음)
막장이란게 별거 아닙니다. 쌈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무난하실지도... (별차이없죠 --;)이 막장이란것도 동네마다 집집마다 약간씩 다르기도 하거니와 (그래서 막장일지도..(웃음)) 그렇다고 큰차이가 있는것도 아니거든요.
가끔 제 블로그에도 오시는 한 경남 시중에서 파는 쌈장에 사이다를 살짝 넣어 막장을 만들기도 하더군요... (이 아가씨도 막장없이 순대 잘 안드십니다.. ^^)
광주에서는 된장이 첨가된 초고추장이라... 처음 들었습니다. 광주출신인 아가씨와 같이 순대를 먹을 일이 몇번 있었지만 그런얘긴 한번도 못들어봤습니다. (라지만 방금 Msn으로 확인 히히히)
전 군생활을 전라도에서 했지만 (벌교,순천) 순대를 사먹어도 소금밖에 안주던걸요.. OTL (여기서 또한가지 확인... 싸갈땐 보통 소금만 챙겨준다는군요...OTL)
이 얘기를 들은 또다른 부산출신 아가씨.. '아니 오징어도 아니고 어떻게 순대를 초장에 먹어?'
...아아... 이래서 지역감정이 커지는 걸지도....(틀려!!!)
보통 길거리 순대는 소금을 많이 찍어먹지만(물로 서울,경기권이야기죠) 가게에서 순대국등과 같이 하는곳은 거의 100%나오는게 양념한 새우젓이지요.. 이게 또 궁합이 최고 입니다.
순대의 베이스는 돼지창자.... 돼지고기와 새우젓은 영양학적으로나 상호작용에 있어서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커플이지요... (그래서 족발이나 보쌈등에는 언제나 새우젓이!!) 그래서인지 새우젓하고도 잘어울리는게 순대입니다.
'순X보' 라는 음식점은 와인과의 궁합을 내세우더군요.. 솔직히 비싼와인과는 못먹어봤습니다만 오스카라는 시중가 1000원대를 자랑하는 포도주(라고 쓰고 포도주스에 소주탄거라고 읽음)와 먹어봤을때는 꽤나 잘어울리긴 하더군요... 순대의 세계 꽤나 오묘합니다..(웃음)
뭐 자신이 즐겨먹던 양념이 가장 좋은건 사실이지만 이것저것 차려놓고 이것저것 찍어먹다보면 서로 잘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요? (초장... 도전해봐야겠군요... 후후후)
그나저나 가장 중요한건 양념이 아니라 순대 그자체라고 생각합니다. 순대자체가 맛이 없으면... 좌절스럽겠죠? ^^
아 또하나... 글을 보시는분들중 이곳에서는 이렇게 먹는다!! 라고 하시는 분들은 덧글 남겨주시면 감솨~~ ^^ (뭐 차이나타운에서는 춘장에 찍어먹는다던지 하는일은... (웃음))
추가 : 강원도는 그냥 소금, 새우젓이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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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공감을 보다가 순대얘기가 나오길래 몇몇 글들을 확인하고 저도 글을 남겨봅니다.

전 부산태생이라 순대를 막장에 찍어먹는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습니다. 뭐 그렇다고 해도 파는곳마다 막장이 있을리는 없고 (더더욱 서울에서는 말이죠) 그렇다고 순대사먹으러 갈때마다 막장을 챙겨갈수도 없는거고요 (웃음)
막장이란게 별거 아닙니다. 쌈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무난하실지도... (별차이없죠 --;)이 막장이란것도 동네마다 집집마다 약간씩 다르기도 하거니와 (그래서 막장일지도..(웃음)) 그렇다고 큰차이가 있는것도 아니거든요.
가끔 제 블로그에도 오시는 한 경남 시중에서 파는 쌈장에 사이다를 살짝 넣어 막장을 만들기도 하더군요... (이 아가씨도 막장없이 순대 잘 안드십니다.. ^^)
광주에서는 된장이 첨가된 초고추장이라... 처음 들었습니다. 광주출신인 아가씨와 같이 순대를 먹을 일이 몇번 있었지만 그런얘긴 한번도 못들어봤습니다. (라지만 방금 Msn으로 확인 히히히)
전 군생활을 전라도에서 했지만 (벌교,순천) 순대를 사먹어도 소금밖에 안주던걸요.. OTL (여기서 또한가지 확인... 싸갈땐 보통 소금만 챙겨준다는군요...OTL)
이 얘기를 들은 또다른 부산출신 아가씨.. '아니 오징어도 아니고 어떻게 순대를 초장에 먹어?'
...아아... 이래서 지역감정이 커지는 걸지도....(틀려!!!)
보통 길거리 순대는 소금을 많이 찍어먹지만(물로 서울,경기권이야기죠) 가게에서 순대국등과 같이 하는곳은 거의 100%나오는게 양념한 새우젓이지요.. 이게 또 궁합이 최고 입니다.
순대의 베이스는 돼지창자.... 돼지고기와 새우젓은 영양학적으로나 상호작용에 있어서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커플이지요... (그래서 족발이나 보쌈등에는 언제나 새우젓이!!) 그래서인지 새우젓하고도 잘어울리는게 순대입니다.
'순X보' 라는 음식점은 와인과의 궁합을 내세우더군요.. 솔직히 비싼와인과는 못먹어봤습니다만 오스카라는 시중가 1000원대를 자랑하는 포도주(라고 쓰고 포도주스에 소주탄거라고 읽음)와 먹어봤을때는 꽤나 잘어울리긴 하더군요... 순대의 세계 꽤나 오묘합니다..(웃음)
뭐 자신이 즐겨먹던 양념이 가장 좋은건 사실이지만 이것저것 차려놓고 이것저것 찍어먹다보면 서로 잘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요? (초장... 도전해봐야겠군요... 후후후)
그나저나 가장 중요한건 양념이 아니라 순대 그자체라고 생각합니다. 순대자체가 맛이 없으면... 좌절스럽겠죠? ^^
아 또하나... 글을 보시는분들중 이곳에서는 이렇게 먹는다!! 라고 하시는 분들은 덧글 남겨주시면 감솨~~ ^^ (뭐 차이나타운에서는 춘장에 찍어먹는다던지 하는일은... (웃음))
추가 : 강원도는 그냥 소금, 새우젓이라는군요...




덧글
알트아이젠 2004/09/07 11:28 # 답글
순대하면 생각나는건 천안 아우내장터 순대군요.그거 아주 맛있습니다.
미미르 2004/09/07 11:51 # 답글
초고추장은, 고추장+식초 라서 앞에 초 가 붙는거 아니에요?된장+고추장 비비면 막장과 쌈장의 베이스 같은데염 'ㅅ')z
모코나 2004/09/07 11:55 # 답글
뭐 쌈장이나 막장이나 말그래도 쌈싸먹기 좋게 막먹기좋게(응?) 만든거니 집집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보통 기본 베이스는 된장+고추장이 대부분... 근데 고추장 안쓰고 고운 고추가루를 간장등등에 개어서 쌈장을 만드는 곳도 있음~
끄레워즈 2004/09/07 12:41 # 답글
저는 소금으로만 먹어봐서[...]
Buu 2004/09/07 13:17 # 삭제 답글
순대는 반드시 소주와 함께... 후다닥~
사스콰치 2004/09/07 13:25 # 답글
역시 순대는 막장(고추장 된장에 믹스)이 짱임
雪猫 2004/09/07 13:56 # 답글
순대라면 소금장과 새우젓 이외에는 찍어먹어본적이 없습니다.OTL(털썩) 막장에 찍어먹는다는 것도 처음알았어요...; 초고추장은 더더욱 처음. ..정말 지역감정이 생길만한..(퍽!)
모코나 2004/09/07 14:09 # 답글
음... 지역은 애매하지만..(굳이 말하자면 분당?;;) 상추에 싸먹는다... 까지 다른곳에서 들었습니다. (많은 분당분들이 '그럴리가!!!'라고 할지도 모르겠군요..) 뭐 순대볶음이야 널리 알려진 음식이니 제외...
cushion 2004/09/07 15:42 # 답글
분당주민 : 그럴리가!!!
레오나 2004/09/07 15:54 # 답글
웅........ 초장도 먹을만함.. =_=; 그래서 엠에센으로 물어보셨던 거군요 =_=;; 광주한번 가실래요?....근데 매운것도 못먹는데다 초장 주는 순대집도 없으니 근 2년간 소금하고 부산사람들때매 쌈장만 먹었더니 쌈장이 제일 맛있는듯. 음....그냥 암거나 드셈 .. 까다롭긴 =_=..간같은건 초장이 맛있는듯
레오나 2004/09/07 15:56 # 답글
글고 저도 처음엔 막장보면서 아니 순대를 거기다 어떻게 먹어!! 거렸음 .. .. 지역싸움 시키지 마셈...&
모코나 2004/09/07 16:25 # 답글
레오나 // 뭐 그냥 초장 사다가 찍어먹어보면 되는것이죠~ 우히~ 어차피 저도 안가림~ 순대가 좋아서 먹는거니
미미르 2004/09/07 17:36 # 답글
손쉬운 막장제작법은 가까운 편의점이나 냉장고님을 방문.작은 쌈장 하나를 구입. (양념쌈장도 좋음). 사이다 하나 사시고..
둘이 잘 비비시면 됩니다.
안드셔보셨다는 분. 한번 그렇게 해 보세욤 'ㅂ')/ 순대의 새로운 세계가 열립니다요~
그 대용으로 떡볶이장도 쵝오
AirCon 2004/09/07 17:43 # 답글
제 경우는 황해도+경남의 합작품인지라(...?) 막장이든 초장이든 소금이든 그냥 찍어먹는 편.... 사실 없어도 그냥 먹습니다(...)
레벤 2004/09/07 17:53 # 답글
순대를 어떻게 된장, 초장에 먹는담?! -_-)r소금에 먹어야 제맛! (....지역감정 유발...)
地上光輝 2004/09/07 18:24 # 답글
이 포스팅 덕분에 오늘 저녁은 순대볶음을 먹었습니다(책임 전가).
레오나 2004/09/07 19:23 # 답글
레벤씨.. 개인상담점.. =_+.. (현피예고인가.. )
ayin-sof 2004/09/07 19:57 # 답글
그쵸..순대는 그저 소금이 쵝오~솔직히..다 좋은데..순대는 쌈장이라야해..아니면 초장이라야 해..이런 식의 억지는 싫음 -_-;; 그냥 주는 데로 먹으라고 말해주고 싶음 -_-;;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한다고 했옹 -_-;;;
휴마노 2004/09/07 19:58 # 답글
초장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맛난 떡볶이의 국물에 찍어 먹는게 최고입니다. -^-
모코나 2004/09/08 00:08 # 답글
음... 떡볶이국물은 너무 일상적이라 언급은 안했지만... 최고죠... 한때 단골분식집가면 주인아주머니가 알아서 순대만 시켜도 국물끼얹어주곤 했었지요...
모코나 2004/09/08 00:15 # 답글
덤으로 알게된 이야기지만... 광주에서는 콩국수에 설탕을 넣어서 먹는다는군요... (이거 의외로 맛날듯... 두유먹는 기분이라던지.. (웃음))
영원제타 2004/09/08 11:53 # 답글
저는 순대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이 정도는 제게 테러가 아닙니다.안녕하세요. 덧글타고 왔습니다. ^^
NeCo 2004/09/08 22:20 # 삭제 답글
억?; 다른 지방은 콩국수에 설탕 넣어서 안 먹나요? 0ㅁ0; (단순히 기호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었... 원래부터 전 콩국수 싫어해서 잘 안먹긴 하지만 음.. -_-;)덤으로; 전 서울쪽에서는 설에 만두를 빚어서 떡국에 넣는다는 사실에 굉장히 놀랐더랬죠. 전라도쪽 다는 몰라도, 광주랑 화순쪽은 떡국에 만두 들어가는 일이 없던걸로 알고 있거든요;;
Tirsha 2004/09/08 22:43 # 답글
순대타운에서 백순대를 시키면 같이 주는 양념장은 고추장이라고 봐야하는건가요?그거 좋아하는데...
히미코 2004/09/09 02:45 # 답글
순대를 설탕에 찍어먹는 사람도 있던걸요...그리고 경남쪽에서는 콩국수에 소금간을 해서 먹는게 보통이죠...보통다 그런줄 알았는데 설탕이라....;;
계란소년 2004/09/10 14:32 # 답글
역시 쌈장이 제일 무난?